환절기 독감 예방, 인플루엔자 예방 방법

최근 며칠간 굉장히 추워진 날씨 탓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 또한 감기에 걸려서 굉장히 고생인데요.

올해 초에 코로나에 걸려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혹시 몰라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해봤더니 다행히 코로나는 음성이더라구요.

코로나19 발병 이후 손을 잘 씻는 습관 덕분에 1년에 2~3번씩 걸리던 감기가 잘 안걸렸었죠. 그래서 더더욱 오랜만에 걸린 이 감기가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감기란?

살아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감기에 걸린 경험이 있을 거에요. 물론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는 감기이지만 걸려있는 동안에는 여러가지로 고통스럽죠.

저 같은 경우에는 어제까지는 인후통이 너무 심하다가 오늘은 또 코가 막혀서 죽을 맛이네요.

감기란 대체로 위에 설명드린 대로 조금은 가벼운 증세인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독감은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독감과 감기를 동일시 여기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

아무래도 증상이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에 독감을 감기에 치부해 별 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이 아프면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자녀가 아프기라도 한다면 굉장히 걱정이 되니 조치를 잘 하셔야합니다.

그렇다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독감예방법

너무 뻔한 이야기이지만 손을 자주 씻어야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국면에 들어서면서부터 손씻기를 굉장히 잘해줬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도 자주 감기에 걸리는 체질이었으나 2-3년간 감기에 걸린적이 없다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손을 자주 씻음으로써 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최대한 제거해주어야합니다.

또한 아무리 손을 씻었더라도 눈이나 코, 입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우리 몸은 급격한 체온 변화를 겪으면 면역력 저하가 온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혹시 오랜시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시는 분들은 면역력 저하를 격을 수도 있기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번에서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면역력과 연관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공기가 너무 건조해지면 기도 및 기관지 역시 건조해져서 감기 및 독감에 걸리기가 쉬워집니다. 그러므로 사무실이나 집의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더욱 바이러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감기같은 경우는 원인이 약 200가지가 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예방백신은 존재하지 않다고합니다.

그러나 독감은 예방접종으로 약 70~90%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주의해야할 점은 예방접종의 효과는 약 1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해야합니다.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일일히 독감 예방접종을 할 필요는 없지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신경써서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예방접종 시기는 독감 유행 시기 2주전인 11월 초 정도에 맞는 것이 가장 좋다고합니다.

엔잡러종민